[몰입] 몰입 클럽 참여 후기 (Feat.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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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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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각자 메일로 보낸 몰입 경과일지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략 타임 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0 ~ 10:55 | 인트로 및 사고력 향상 및 문제해결을 위한 몰입

10:55 ~ 11:20 | 수험공부를 위한 몰입

 

글은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몰입 경과일지 사례 요약

교수님의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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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주 간 몰입 내용

1️⃣ 몰입 경과 일지 메일

[3주 차 몰입 경과 일지 메일]
이번 주에는 다양한 추천 시스템 모델의 이론과 실습 코드, 그리고 모델 구현 과제까지 진행했습니다. 어려운 수학 수식을 코드로 구현하는 것부터 막히고 이해가 안 되니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기한까지 과제를 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몰입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과제 기한을 넘겨도 큰 불이익이 없음을 알고, 천천히 하나씩 뜯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기고, 이해된 부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해된 부분부터 보니 자연스럽게 이건 왜 이렇게 되지?라는 궁금증이 들었고, 그런 궁금증을 느끼며 몸을 이완하니 뭔가 슬로싱 킹이 잘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핵심이 되는 코드 몇 줄이 보였고, 그걸 수식과 연결해서 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은 멘토님들께 질문을 했습니다. 스스로 궁금증을 느낄만한 내용부터 시작하는 것이 저에게는 잘 맞는 방법이란 걸 깨닫게 되어 뭔가 기뻤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제, 스터디, 강의 등 소화해야 할 것들이 많아, 한 가지에 깊게 몰입은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점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부스트 캠프 내부적으로 경진 대회를 진행합니다. 리더 보드에 추천 시스템의 성능을 Score로하여 순위표가 매겨지는 경진대회입니다. 이 대회에 좀 더 깊은 몰입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원준 드림

 

2️⃣ 교수님 피드백

어떤 주제든 행동보다, 생각을 먼저 충분히 해야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이 충분히 설득이 돼야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문제에 대해 생각하다가 잠드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바로 생각하던 주제에 대해 생각을 먼저 시작하며 일어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고, 뭔가 행동으로 앞서가기보단, 충분히 생각해보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몰입을 하려면 자기 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어진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계속해야겠습니다. 외에도 자투리 시간에도 계속 주어진 주제를 천천히 생각해야 몰입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2. 몰입 클럽 Zoom 미팅 후기

1️⃣  인상 깊었던 피드백과 내 생각

1) 몰입에 도전하시는 한 분의 사례

몰입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슬로싱킹으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데, 머리가 아픕니다.

무리하지 않는데, 방해받지 않고, 인텐시브 하게 그 생각에 빠져있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단, 계속했을 때 머리가 아프다거나 하면 안됩니다. 고요하고 편안하며, 이완된 상태에서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생각해야 합니다.

평소에 명상을 하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합니다. 그렇게 명상한 뒤에, 특정 주제를 천천히 생각하면 고요하고 편안하게 해당 주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슬로싱킹인 것 같습니다.

 

2) 대학교에서 몰입을 도전하시는 분의 사례

요즘 몰입을 적용해 보는데, 예전에 우울하던 때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몰입을 시도해 볼 수 있는지 와닿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몰입도가 높아져서 마인드가 바뀐 것인지, 마인드가 바뀌었기 때문에 몰입이 수월한지는 서로가 영향을 미칩니다. 나선형으로 선순환이 일어나며 발전하는 것입니다. 몰입은 명상이나 참선과 비슷합니다. 명상이나 참선이 이완된 상태에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는 행위입니다. 즉, 명상된 상태에서 슬로싱킹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테스트하는 좋은 방법은 초, 중, 고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코딩 문제도 연습하기에 좋을 듯합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안 지켜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땐 그냥 졸리면 자고, 안 졸리면 안자는 방향으로 몸을 따라갑니다. 근데 땀을 흘리는 운동을 잘하면, 규칙적인 생활로 자연스럽게 됩니다.

몰입에 도전하며, 몰입도를 올리면 삶의 마인드가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몰입을 처음 시도할 때는 수학 문제나 코딩 문제처럼 답이 명확한 문제에 몰입해서 논리적으로 하나씩 풀어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몰입을 하다 보면 이완된 상태로 생각에 빠지기 때문에, 하루 종일 생각해도 몸이 피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상태로 몰입도가 올라가면, 밤에 누워도 잠이 잘 오지 않고, 계속 해당 문제만 생각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땀이 나는 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는 해서 몸이 피곤하게 만들어 줘야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몰입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은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같이 20~30분만 해도 땀이 나고 숨이 차는 운동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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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 3주차 몰입 내용과 피드백, 그리고 다른 분들의 인상깊었던 피드백과 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대표 이미지: https://pixabay.com/ko/photos/%ed%9d%ac%ea%b3%a0-%eb%a7%a4%eb%81%84%eb%9f%ac%ec%9a%b4-%ec%b9%a0%ed%8c%90-%eb%82%a8%ec%84%b1-849810/
2. 황농문 교수님 몰입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ED%99%A9%EB%86%8D%EB%AC%B8%EC%9D%98%EB%AA%B0%EC%9E%85%EC%9D%B4%EC%95%BC%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