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그라운드에서 클레어 와인랜드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가서 여러 영상을 찾아보았다. 그녀는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나 평생 병실에서만 지내야 했다. 그녀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아프고 죽음이 다가와도 삶을 가치 있게 보내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그리고 강연을 통해 말했다. 죽음. 죽는다는 사실은 알지만, 죽음은 여전히 먼 얘기처럼 느껴진다. 사실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전히 삶은 불안하다. 클레어를 보고 느낀점은 정말 마음껏 사는구나. 의사에게 1년밖에 못 산다는 얘기를 듣고도 여전히 마음껏 사는구나. 기쁠 때 마음껏 기뻐하고, 슬플 때 마음껏 슬퍼했다. 삶에 고통이 없는것은 불가능하다.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고 괴롭다. 그래 괴롭다..